Ant-Man and the Wasp: Mommy Calls 영화


앤트맨은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이질적 존재이다.
우선 2대 앤트맨 스콧 랭은 히어로가 아닌 전과자이고, 1대 앤트맨 행크 핌에 의해 앤트맨이 된 처지라 히어로라는 자각도 낮다.
주인공부터 이질적인 앤트맨 시리즈는 액션영화보다는 코미디 가족영화에 가깝다.
한마디로, MCU 안의 앤트맨은 Sixth Man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이런 차별화가 앤트맨의 매력이다.
주인공의 어수룩함을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고, 조연 캐릭터들 모두 단순한 배경 이상의 역할을 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여전히 아기자기한 잔재미를 던져준다.
스콧의 딸 캐시는 사랑스럽고, 친구들은 물론 악당들마저도 귀여워 보인다.
다만, 주인공과 악당들이 3파전으로 싸우다 보니 화끈한 액션이 약한 게 아쉽다.
그래도 이게 앤트맨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란 걸 감안하면 충분히 용서할 수 있다.


IMDB: 7.8/10
로튼 토마토: 87%/100%
marlowe: A-



PS. 악당의 한 축을 맡은 고스트는 마블의 오리지널 캐릭터(男)보다 다크 호스의 동명의 캐릭터(女)에 더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