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부탁



1. 이 곳은 이글루 회원으로 로그인한 분들만 댓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2. 이 곳에 올라온 게시물을 인용하실 때, 사전에 알려주시거나 출처를 표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3. 이 곳에 올라온 게시물에 대한 트랙백, 링크는 환영합니다만, 이오공감 2.0에 대한 추천은 사양합니다.
   (전에 추천받은 게시물은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4. 이글루가 즐겁고 밝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했으면 합니다.

by marlowe | 2009/12/31 08:27 | Private Parts

잡담들...2008. 7. 4

- 어제 지하철에서 틀어주는 프로그램을 보다, 이런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고기 연기는 미남에게만 간다?'
  순간 그럴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를 먹는) 연기는 미남(배우들)에게만 간다. (왜냐하면 잘 생긴 사람이 먹으면 더 맛있어 보이니까!)'
  실제로는 '여럿이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고기 굽는 연기는 미남쪽으로 흘러간다'는 내용이였다.
  진짜 그런 지 검증한 결과는 못 봤다.


- 아무튼 내가 가장 고기를 같이 구워 먹고 싶은 사람은 장동건이다.
  장동건은 잘 구워진 고기를 가로채도, 웃으면서 양보할 것 같다.
  (조인성이라면 삐질 것 같고, 배용준이라면 웃는 게 웃는 게 아닐 듯....)


- 다른 음식이라면, 어떤 사람과 먹는 게 좋을까?
  스파게티는 전지현과 먹는 게 가장 맛있을 듯 싶고, 맥주는 브루스 윌리스나 주윤발과 마시고 싶다.
  생선회는 남상미가, 빙수는 송혜교가 어울린다.
  왜 그러냐고 묻는다면, 나도 모르겠다.
  억만금을 줘도 도저히 같이 밥을 못 먹을 사람은 김구라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이건 뭐야!'라고 짜증낼 것 같다.
  (문득 나는 얼마나 같이 밥 먹고 싶은 사람일까 반성이 된다.)


- 코엑스 메가박스 근처의 맥도날드에서 코크 라지 사이즈를 시켰는 데, 버거킹 미디움만도 못하다.
  거기다 아르바이트 직원은 바닥에 떨어뜨린 컵 뚜껑을 다시 찬장에 올려 놓았다.
  결코 잊지 않겠다!

by marlowe | 2008/07/04 16:48 | 문득 떠오른 생각들 | 트랙백 | 덧글(12)

Beeper Movie Top 3

심심해서 삐삐를 소재로 한 영화도 골라 봤습니다.
이것도 세 편을 뽑기 힘들군요.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특수 기동대]에서 기동대원 짐 스트리트의 삐삐를 보고 여자친구가 신기해하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저도 십 여년 전에 샀는 데, 거의 쓸 일이 없어서 후배에게 줬어요.
군용 무전기 같던 무선전화기가 나왔던 게 엊그제 같은 데, 세월이 참 빠르군요.
지금은 의사 같은 특수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삐삐를 사용한다지요?





이어지는 내용

by marlowe | 2008/07/01 23:38 | 영화 | 트랙백 | 덧글(9)

모든 사랑은 흉터를 남긴다.



영화사상 가장 불쌍한 사랑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마농의 샘]의 위골랭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를 동정하는 이유는, 그가 가망없는 사랑에 괴로와하다 자살해서가 아니다.
그가 죽은 뒤, 백부 세자르는 조카의 가슴에 붙은 마농의 리본을 떼어낸다.
위골랭이 정말 괴로워한 건, 어떤 보답도 받지 못한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랑이 언젠가 사라질 거라는 사실이 아니였을까?
마음의 상처는 몸의 상처보다 오래간다.
그러나, 아무리 아파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상처도 있는 법이다.







by marlowe | 2008/07/01 21:48 | 영화 | 트랙백 | 덧글(2)

최고의 영화


그건 아름답고 사랑스런 영화였어.
22명의 미녀가 옷을 벗고, 남자들은 떼거리로 죽는 데도, 줄거리 따위는 전혀 없거든!

[Married with Children] (1987 ~ 1997) 중에서

by marlowe | 2008/06/30 20:30 | 영화 | 트랙백

RC Movie Top 3

가고일님 이글루에 들렀다가, R/C 자동차나 비행기가 등장하는 영화로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생각 외로 5편을 채우기도 쉽지 않네요.



이어지는 내용

by marlowe | 2008/06/29 15:20 | 영화 | 트랙백 | 덧글(6)

촛불을 켜다.


가장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언제나 옳다고 믿는 사람.

가장 연약한 자는 폭력에 의존하는 사람.

가장 잔인한 자는 자신의 아픔에만 관심있는 사람.

가장 비열한 자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믿는 사람.

가장 불쌍한 자는 자신의 신념을 저버린 사람.

by marlowe | 2008/06/29 01:00 | 작은 가시 | 트랙백 | 덧글(2)

학교 가는 길


우리는 그들과 같다.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간에...

by marlowe | 2008/06/29 00:48 | 영화 | 트랙백

미운 반바지



어느덧 여름이 다가왔다.
티셔츠에 반바지의 계절이다.
내가 가장 싫아하는 패션이 반바지이다.
반바지라는 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안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성인이 반바지를 입어도 되는 곳은 한 여름의 해변가 정도이다.

더 끔찍한 것은 시커먼 다리 털을 드러낸 남자들의 반바지이다.
최소한 반바지 입기 전에 제모 정도는 해주는 게 예의 아닌가?
하지만, 그 보다 더 싫은 게 있으니, 반바지 차림으로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걷는 부부 또는 묵은 커플이다.
'우린 서로 알 거 다 알았고, 이젠 편하게 살기로 했답니다'라고 광고하는 것 같아 서글프다.
그걸 볼 때마다, 나는 결혼해도 절대 저러진 말아야지 하고 다짐한다.

남자 여러분, 반바지를 입을 때는 제모를 합시다.



설문 조사


이어지는 내용

by marlowe | 2008/06/27 14:46 | The good & the bad | 트랙백 | 덧글(4)

내가 째째하다고 느낄 때...


오늘 문상을 갔다.
지인이 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다른 사람을 통해 들었을 때 부터 가야할 지 말 지 고민을 했다.
일단 가기로 결심하면, 얼마를 부조해야 할 지가 두통거리이다.
부조금액에는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내가 그와 얼마나 친한 가?
그는 내 경조사에 얼마나 참석했는가?
앞으로 그와 얼마나 자주 볼 까?
다른 사람은 얼마를 낼 까?


이런저런 고민한 끝에 봉투에 돈을 넣고 장례식장에 가면서도 몇 번이고 주저한다.

조금 뺄까?
너무 적다고 흉 잡히진 않을까?
차라리 안 가는 게 나을까?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내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by marlowe | 2008/06/26 23:39 | 문득 떠오른 생각들 | 트랙백 | 덧글(6)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